8년차 아이셋 있는 부부 입니다..

다른 문제는 없어요.

단지 이 사람과 연애기간포함 총10년인데..

결혼후 너무너무 외롭습니다...

항상 11~12시에 들어와요.

술은 안마시고 항상 가서 노는곳도 알아요.

아는형님 사무실 같은 곳이죠.
가정에 너무 소홀 합니다..

큰애가 올해8살인데 지금껏 가족끼리 여행간게 한4번 되나...

항상 바쁘다며 저랑 친정엄마랑 애들 데리고 놀러가네요..

그 사람에겐 집은 그저 잠 자는곳 입니다..

애들목욕도 10번도 안시켜준 아빠..

큰애가 무려 8살.아이가 셋이나 되는데 말이죠..

이젠 제가 맘이 떠나나봐요.,

이런 이유로 이혼을 한다면 정말 웃긴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