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저한테만 연락을 하세요

속풀이방
Author
에휴
Date
2018-06-29 09:56
Views
1127
결혼한지 두달 된 새댁입니다.
결혼 전에 준비할때도 그랬지만 어머니가 저한테만 연락을 하세요.

어딜 같이 가자던지
성당에 가라던지(당신 아들도 안가는데 왜 나한테만 그러는지..)
남편이 안간다고 하면 저 혼자라도 가라고 합니다.
가서 은총받고 힘든일 있음 위로받고 오라면서..

결혼한 뒤에도 모든 연락을 저한테 하세요.
신랑하고 연락을 안하시는건 아닌것같은데..
가령 식사를 하자던지 어딜 같이 가자던지 하는것들

그냥 신랑 통해서 했음 좋겠는데
저한테 바로 그러시니까 거절도 못하겠어요.

하다못해 식당잡는것 날짜잡는것 시간잡는것 다 저한테 연락하세요.
아니 왜 아들 냅두시고 저한테 그러는지..
진짜 스트레스 받아요.

저희 엄마아빠는 신랑 불편할까봐 저한테 말씀하시거든요.
엄마한테 말해봐야 원래 며느리는 그런거다
여자라 그런거다 아니 뭐 여자남자 구분지을게 뭐있다고..
앞으로 우리집 일도 오빠한테 바로 말하라고 그래도
참으라고만 하시네요 답답..

아 심지어 전화로 하시는게 아니고 카톡으로 와요
읽씹할수도 없게....ㅋㅋ

전화도 하시긴 하시는데 카톡도 하시니 둘 다 하시는거네요.
전화 안받으면 카톡 카톡 안읽으면 전화...

원래 다들 이런건가요??ㅠㅠ
Total Reply 2

  • 2018-06-29 10:19
    받아주니 그러시죠. 바빠서 이따가 전화드릴게요 하고 끊고 하지마세요 왜 안하냐 하면 너무 바빠서 깜박했어요 급하신건 아들한테 하세요 하고요.

  • 2018-06-29 10:47
    아들 귀찮게 하기 싫다면서 며느리하는 경우가 대부분. 정작 중요한 일은 며느리만 빼고 말함. 여튼 결혼 초에 전화문제로 남편이랑 한바탕 하고 남편이 시댁가서 시모나 시누한테 며느리 가만 놔두라고 우리집 연락은 아들한테 하라고 한 후 조심하기는 함. 그후로도 몇번 반복하다봄 서로 눈치 보고 조절 하는 듯 함. 그것만으로도 감사. 며느리랑 사이 안좋음 아들이랑도 좋을 게 없다는 걸 아신 듯. 적당한 거리두는게 서로에게 평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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