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샌드라’ 한국계…골든글로브 이어 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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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경향신문
Date
2019-01-1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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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샌드라 오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샌타모니카 | AP연합뉴스

한국계 캐나다 배우 샌드라 오(47)가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에 이어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에서 주관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샌드라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제24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BBC 아메리카의 <킬링 이브>로 TV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줄리아 로버츠, 메기 질렌할, 엘리자베스 모스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나의 다른 반쪽으로 나를 한계에 밀어붙여준 조디 코머에게 감사한다”며 동료배우 코머에게 공을 돌렸다.

앞서 샌드라 오는 지난 6일 미국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같은 작품으로 TV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날 그는 ‘아시아계 최초’ 골든글로브 진행자와 TV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수상자라는 기록을 남겼다. 그는 수상소감에서 한국어로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말한 뒤 눈물을 글썽였다.


샌드라 오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네핀에서 태어난 이민 2세대다. 2006년 의학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로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아시아계 최초로 에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1142120005&code=970201#csidxedfe5aca829d373b75d786d6b6eeb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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