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이름을 왜 시부모님이 지어주나요?
속풀이방
Author
개짜증
Date
2019-03-01 14:33
Views
1132
신랑 이름이 보기드물다 생각했는데.
시댁에서 쓰는 돌림자라 하더라구요.
시댁에서
딸이면 괜찮지만, 아들을 낳게되면 돌림자를 쓴다고하네요.
제가 배아파 낳은아이인데, 저랑 신랑이 지어주는게 맞지않
나요?
시댁에서 돌림자쓰던 분들은 어찌대처하셨나요??
시댁에서 쓰는 돌림자라 하더라구요.
시댁에서
딸이면 괜찮지만, 아들을 낳게되면 돌림자를 쓴다고하네요.
제가 배아파 낳은아이인데, 저랑 신랑이 지어주는게 맞지않
나요?
시댁에서 돌림자쓰던 분들은 어찌대처하셨나요??
Total Reply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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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쏘
2019-03-01 14:42그래서 난 내가 지었음.ㅋㅋ 한글로 지어서 한문은 철학관에서 받음. 내가 열달고생해서 내배째서 낳았는데, 아빠 성줬음 됐지, 이름까지 이래라저래라임?-
2019-03-17 08:33@쏘쏘 헐;; 이런분 만날까봐 무서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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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8 13:40왜 무섭죠? 이름은 낳은 부모가 지어주는게 당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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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31 18:51엄청 무섭습니다 미래의 와이프가 이름까지 이래라저래라임? 이런식의 사상과 말투를 갖고 있으면 큰일이잖아여 ㅋㅋㅋ 그래도 이름은 제가지었어요 라고 말하는게 훨 좋지 않나여? 쏘쏘님은 누가봐도 전투력 만빵인듯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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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2 14:48왜 큰일인지 모르겠네요. 당사자인 아기 엄마 아빠가 상의해서 서로 정하면 되는 상황에서 시댁에서 돌림자를 쓰게 할거라는게 더 웃기지 않나요? 그것도 남자아이만. 남자면 집안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겠지만 여자아이라면 신경 쓸것도 없는 나가리라는 소리 같이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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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1 15:51저분은 "니가 어디서 이래라 저래라임?" 이런 식이니 큰일인거죠 왜 남자아이 여자아이 얘기까지 나온건지는 잘 이해가 안가네여,,, 혹시 님의 와이프가 님한테 이름까지 이래라 저래라냐는 말투로 따지고 들면 님도 피곤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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