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2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원래 가족끼리 여행인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남자친구가 차를 끌고 셋이서 제부도를 갔습니다 20.07.27~20.07.28
엄마, 친언니 (28) ,저 (22) 남자친구 (25)
일단 전 남자친구랑 만난 후 20키로 쪘구요(남자친구도)
저희 언니는 누가봐도 객관적으로 예쁩니다
일단 놀러가서 넷이 별탈없이 바베큐 하고 재밌게 놀고 엄마는 술을 못해서 셋이 소주8병 맥주 6캔을 마셨습니다
엄마는 새벽 1시반에 잠들었구여
저희는 시간을 정확히 못봤지만 2시반에서 3시안에 잠들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거실이 있고 여닫이 문이 달린 방에서 엄마는 바닥에, 저랑언니는 침대에서 잤고 남자친구는 거실 쇼파에서 잤습니다
다음에 6시에 일어난 제 시점에는 남자친구는 혼자 바다에 가고없었고 엄마는 언니를 혼내고 계셨어요
참고로 엄마는 5시에 일어나셨답니다
들어보니 언니가 샤워를 하고 옷이 다 젖어서 속옷을 말리느랴 안입고 잤는데 문제는 잠옷이 치마였고 미닫이 문이 지형때문에 계속 열렸던거에요 게다가 침대에서 잔 사람이 바닥에서 자고있었습니다 자기는 기억이 안난대요
근데 남자친구가 말없이 바다 갈 사람도 아니고 뭔가 제가 이상한건지 상황때메 자꾸 둘이 자꾸 의심돼요
조언 주세요 제가 의심이였으면 좋겠네요
회사에서 급하게 폰으로 작성하느랴 이상한점 양해부탁드려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