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박사방 유포자 조주빈(24) 신상공개!

뉴스
Author
BRAD
Date
2020-03-24 13:59
Views
991
일명 ‘텔레그램 박사방’을 운영하면서 미성년자 등 여성들을 상대로 성(性)착취 영상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조주빈(25)의 신상이 24일 공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에 개최한 신상공개심의위원회에서 성착취범 조주빈에 대한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상공개심의위원회는 "피의자는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노예로 지칭하며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 유포하는 등 범행 수법이 악질적·반복적이고, 아동·청소년을 포함해 피해자가 무려 70여명에 이르는 등 범죄가 중대할 뿐 아니라 구속영장이 발부되고 인적·물적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어 "피의자의 신상공개로 인한 피의자 인권 및 피의자의 가족, 주변인이 입을 수 있는 2차 피해 등 공개 제한 사유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했다"면서도 "국민의 알권리, 동종범죄의 재범방지 및 범죄예방 차원에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의해 피의자의 성명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주빈은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이라는 단체 채팅방을 운영하면서 미성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성착취물을 제작·유통해 사적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얼굴이 나오는 나체사진을 받아낸 뒤 이를 빌미로 성 착취물을 찍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여성이 최소 74명이며 이 중 16명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날 신상 공개가 결정되면서 조주빈은 신상이 공개된 첫 번째 성범죄 피의자가 됐다. 앞서 2010년부터 경찰이 얼굴과 이름

등 신상을 공개한 피의자 21명은 모두 살인 등을 저지른 강력 범죄 피의자들이었다. 대표적으로 ‘한강 훼손 시신 사건’ 피의자 장대호(40)와 ‘제주 전 남편 살인 사건’ 피의자 고유정(37)의 신상이 지난해 공개됐다.

경찰은 오는 25일 오전 8시쯤 조주빈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에 송치할 때 포토라인에 세우는 방식으로 그의 얼굴을 공개할 방침이다.
원문보기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24/2020032404512.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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