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톡톡] 앉은자리서 햄버거 4개 꿀꺽, 대단한 대식가 트럼프 .

뉴스
Author
조선일보
Date
2017-12-05 15:35
Views
1063
前 선대위원장 회고록 보니 "먹을 땐 어마어마하게 폭식, 화낼 땐 무시무시하게 폭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자리에서 햄버거를 4개씩 먹어치우는 대식가(大食家)이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아랫사람에게 혼이 나갈 정도로 폭언을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4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선 캠프에서 선대위원장을 지낸 코리 루언다우스키와 부본부장 출신인 데이비드 보시가 이달 출간하는 회고담 '트럼프를 트럼프답게(Let Trump Be Trump)'를 사전에 입수해 공개했다.

WP에 따르면 트럼프는 대선 기간 중 맥도널드 가게를 찾으면 빅맥 2개, 휘시버거 2개, 초콜릿 밀크셰이크를 시켰다. 맥도널드가 홈페이지에 올린 칼로리로 계산하면 2420㎉로, 성인 남성 하루 권장 섭취량인 2500㎉와 맞먹는다. 트럼프 후보 전용기의 단골 메뉴도 맥도널드 햄버거와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FC), 다이어트 콜라 등이었다. 전용기에는 봉지를 뜯지 않은 과자가 가득했는데, '세균 공포증'이 있는 트럼프는 한번 포장을 뜯은 과자는 먹지 않았기 때문이다.

루언다우스키는 "트럼프는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갑자기 돌변해 부하들이 '혼이 빠질 정도로' 고함을 질러댔다"며 "가끔 비행기(전용기)에서 낙하산으로 뛰어내리고 싶은 때도 있었다"고 했다. 한번은 헬리콥터를 타고 이동하던 중 폴 매너포트가 '트럼프가 TV쇼에 나가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 사실을 전해 듣고 당장 그에게 전화를 걸어 "나는 내가 원할 때 TV에 나간다. 어조를 누그러뜨리라고? 나는 높일 거다. 당신이 선거 전문가라면 나는 인생의 전문가다. 너 같은 인간을 아는데… 네 꼴을 봐라"라고 욕설을 퍼부었다고 한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05/2017120500203.html
Total 779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Notice
뉴저지 한인회
지은 | 2017.06.25 | Votes 0 | Views 9759
지은 2017.06.25 0 9759
Notice
필라델피아 한인회
Jin | 2017.06.24 | Votes 0 | Views 16493
Jin 2017.06.24 0 16493
129
美 카터 "예루살렘 수도 인정, 중동 평화 위협"
조선뉴스 | 2017.12.08 | Votes 0 | Views 1393
조선뉴스 2017.12.08 0 1393
128
"美, 北 '화성-15형' 발사 사흘 전 도발 징후 파악"
조선일보 | 2017.12.08 | Votes 0 | Views 1013
조선일보 2017.12.08 0 1013
127
[보도자료] 2017 재외동포재단 공모사업 시상식 개최
필라델피아한인회 | 2017.12.08 | Votes 0 | Views 2187
필라델피아한인회 2017.12.08 0 2187
126
[월드 톡톡] 앉은자리서 햄버거 4개 꿀꺽, 대단한 대식가 트럼프 .
조선일보 | 2017.12.05 | Votes 0 | Views 1063
조선일보 2017.12.05 0 1063
125
오토 웜비어 부모, 자식 죽인 北에 합법적 복수…"로비스트 고용해 대북제재 통과 시도"
조선일보 | 2017.12.05 | Votes 0 | Views 1212
조선일보 2017.12.05 0 1212
124
무료영어교실
델라웨어한인회 | 2017.12.05 | Votes 1 | Views 3497
델라웨어한인회 2017.12.05 1 3497
123
외교부 개방형직위(양자경제외교총괄과장, 주미국대사관 공사, 주상하이총영사관 부총영사) 공고 안내
필라델피아한인회 | 2017.12.05 | Votes 0 | Views 2898
필라델피아한인회 2017.12.05 0 2898
122
전세계 돈은 지금, 트럼프 감세안만 쳐다본다
조선일보 | 2017.12.01 | Votes 0 | Views 2146
조선일보 2017.12.01 0 2146
121
美 전문가 “北 미사일, 1만3000km 비행 가능…워싱턴DC까지 사거리”
조선일보 | 2017.12.01 | Votes 0 | Views 1814
조선일보 2017.12.01 0 1814
120
NYT가 전한 '北의 7가지 진실'..."김정은은 이성적, 전쟁 원하지 않아"
조선일보 | 2017.12.01 | Votes 0 | Views 1780
조선일보 2017.12.01 0 1780
119
[공지사항] 2017 재외동포재단 학위논문상 입상자 발표
필라델피아한인회 | 2017.12.01 | Votes 0 | Views 2787
필라델피아한인회 2017.12.01 0 2787
118
왱~… 하와이, 내달 첫 북핵 대피 사이렌 울린다
조선일보 | 2017.11.28 | Votes 0 | Views 1645
조선일보 2017.11.28 0 1645
117
美의회, 전자기파(EMP) 위원회 부활 추진… 北 위협 정기 보고 받기로
조선일보 | 2017.11.28 | Votes 0 | Views 1732
조선일보 2017.11.28 0 1732
116
美 증시, '블랙프라이데이' 효과…S&P·나스닥 사상 최고 마감
조선일보 | 2017.11.28 | Votes 0 | Views 1445
조선일보 2017.11.28 0 1445
115
[보도자료] 재미동포 임영광CBS PD, 미국 주요도시에 평창올림픽 홍보
필라델피아한인회 | 2017.11.28 | Votes 0 | Views 2352
필라델피아한인회 2017.11.28 0 2352
114
美전략사령관 "트럼프 '불법 核공격' 명령시 거부…北대응 준비는 돼있다"
조선일보 | 2017.11.21 | Votes 0 | Views 1696
조선일보 2017.11.21 0 1696
113
美민주당도 못 피한 '나도 당했다'
조선일보 | 2017.11.21 | Votes 0 | Views 1849
조선일보 2017.11.21 0 1849
112
미 국방부, 현역 병사 성전환 수술 허가…트랜스젠더 복무 사실상 허용
조선일보 | 2017.11.21 | Votes 0 | Views 1694
조선일보 2017.11.21 0 1694
111
제 5차 필라 순회영사업무 실시
필라델피아한인회 | 2017.11.21 | Votes 0 | Views 2623
필라델피아한인회 2017.11.21 0 2623
110
궁지 몰린 트럼프, 오바마 정부에 특검 카드 만지작
조선일보 | 2017.11.16 | Votes 0 | Views 1901
조선일보 2017.11.16 0 1901
New
Advertisement banner 1600 X 175.

©2024 PhillyKo.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TAF JK Group, Inc.

About Us | AdvertisementTerms & Conditions

Translate »

Log in with your credentials

Forgot your detai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