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가장 절박한 한반도 문제, 우리가 해결할 힘 없는 게 뼈아파"
뉴스
Author
JIN
Date
2017-07-11 15:36
Views
4074
文대통령 G20 외교 소회 밝혀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국무회의에서 "우리가 뼈저리게 느껴야 할 것은 우리에게 가장 절박한 한반도 문제인데도 현실적으로 우리에게 이를 해결할 힘이 없고 합의를 이끌어낼 힘도 없다는 사실"이라며 "이제 우리도 우리의 국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외교를 다변화하고 외교 역량을 키워나가야겠다고 절실하게 느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과 G20 정상회의를 다녀온 결과를 국무위원들에게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 발언 초반부는 성과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우리 입장을 모든 나라로부터 지지를 받았고, 북핵 문제가 G20 의제가 아님에도 우리의 의제로 국제적인 공감대를 조성한 것이 성과"라고 말했다. 자신의 '베를린 구상'에 대해서도 "당장은 멀어 보이지만, 우리가 남북관계를 위해 노력해 갈 방향이다. 북한의 호응을 기대해본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런 성과에도 아직 북핵 문제 해결의 길이 열리지 않았다는 사실과, 당장 북한의 탄도 미사일 도발에 대한 제재에 국제사회의 합의가 쉽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는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뼈저린 현실'을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을 만날 때마다 북핵문제를 G20 정상선언에 포함시켜줄 것을 요청했지만, 중·러의 반대로 무산됐다. 그러면서 대북 제재를 놓고 미·일과 중·러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현실을 목도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12/2017071200279.html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국무회의에서 "우리가 뼈저리게 느껴야 할 것은 우리에게 가장 절박한 한반도 문제인데도 현실적으로 우리에게 이를 해결할 힘이 없고 합의를 이끌어낼 힘도 없다는 사실"이라며 "이제 우리도 우리의 국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외교를 다변화하고 외교 역량을 키워나가야겠다고 절실하게 느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과 G20 정상회의를 다녀온 결과를 국무위원들에게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 발언 초반부는 성과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우리 입장을 모든 나라로부터 지지를 받았고, 북핵 문제가 G20 의제가 아님에도 우리의 의제로 국제적인 공감대를 조성한 것이 성과"라고 말했다. 자신의 '베를린 구상'에 대해서도 "당장은 멀어 보이지만, 우리가 남북관계를 위해 노력해 갈 방향이다. 북한의 호응을 기대해본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런 성과에도 아직 북핵 문제 해결의 길이 열리지 않았다는 사실과, 당장 북한의 탄도 미사일 도발에 대한 제재에 국제사회의 합의가 쉽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는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뼈저린 현실'을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을 만날 때마다 북핵문제를 G20 정상선언에 포함시켜줄 것을 요청했지만, 중·러의 반대로 무산됐다. 그러면서 대북 제재를 놓고 미·일과 중·러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현실을 목도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12/2017071200279.html
Total 779
Number | Title | Author | Date | Votes | Views |
Notice |
뉴저지 한인회
지은
|
2017.06.25
|
Votes 0
|
Views 9799
|
지은 | 2017.06.25 | 0 | 9799 |
Notice |
필라델피아 한인회
Jin
|
2017.06.24
|
Votes 0
|
Views 16535
|
Jin | 2017.06.24 | 0 | 16535 |
49 |
제 72주년 광복절 행사 개최
필라델피아한인회
|
2017.09.14
|
Votes 0
|
Views 5892
|
필라델피아한인회 | 2017.09.14 | 0 | 5892 |
48 |
2세 장기자랑대회를 위한 예선(대상: 한국 왕복항공권!)
뉴저지한인회
|
2017.09.14
|
Votes 0
|
Views 4170
|
뉴저지한인회 | 2017.09.14 | 0 | 4170 |
47 |
2017년 9월 한국전참전 용사들의 모임
델라웨어한인회
|
2017.09.14
|
Votes 0
|
Views 4871
|
델라웨어한인회 | 2017.09.14 | 0 | 4871 |
46 |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다… '아이폰 10년' 재조명 한창
조선일보
|
2017.09.12
|
Votes 0
|
Views 3977
|
조선일보 | 2017.09.12 | 0 | 3977 |
45 |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 북상…크루즈 업체 직격탄
조선일보
|
2017.09.07
|
Votes 0
|
Views 4034
|
조선일보 | 2017.09.07 | 0 | 4034 |
44 |
내수 살리려 만든 '10일 황금연휴'… 해외 항공권이 동났다
Jin
|
2017.09.05
|
Votes 0
|
Views 4153
|
Jin | 2017.09.05 | 0 | 4153 |
43 |
제 3회 필라한인회 주최 학자금 설명회, FAFSA Workshop
대필라델피아한인회
|
2017.09.04
|
Votes 0
|
Views 5529
|
대필라델피아한인회 | 2017.09.04 | 0 | 5529 |
42 |
2017년 추석대잔치
남부뉴저지
|
2017.09.04
|
Votes 0
|
Views 4589
|
남부뉴저지 | 2017.09.04 | 0 | 4589 |
41 |
北, 김정은 미사일 발사훈련 참관 보도 "화성-12형 동원"
James
|
2017.08.29
|
Votes 0
|
Views 3568
|
James | 2017.08.29 | 0 | 3568 |
40 |
한국전쟁 참전 용사분들과 워싱턴 방문
델라웨어한인회
|
2017.08.26
|
Votes 0
|
Views 5193
|
델라웨어한인회 | 2017.08.26 | 0 | 5193 |
39 |
제 4차 순회영사 업무 공고
대필라델피아한인회
|
2017.08.24
|
Votes 0
|
Views 6822
|
대필라델피아한인회 | 2017.08.24 | 0 | 6822 |
38 |
예방타격 넘는 '예방전쟁', 미국서 왜 거론되나
Jay
|
2017.08.22
|
Votes 0
|
Views 3888
|
Jay | 2017.08.22 | 0 | 3888 |
37 |
초콜릿 품은 김 스낵, 월마트를 뚫다
JIN
|
2017.08.15
|
Votes 0
|
Views 4336
|
JIN | 2017.08.15 | 0 | 4336 |
36 |
08마리, 08LSH…식약처, '살충제 검출' 농장 계란 식별표시 공개
JIN
|
2017.08.15
|
Votes 0
|
Views 1367
|
JIN | 2017.08.15 | 0 | 1367 |
35 |
"인천 초등생 살해, 박양이 지시하고 김양이 실행"
kim
|
2017.08.10
|
Votes 0
|
Views 4244
|
kim | 2017.08.10 | 0 | 4244 |
34 |
태풍 한방에… 전기 모자라 아우성치는 '脫원전 대만'
kim
|
2017.08.10
|
Votes 0
|
Views 4522
|
kim | 2017.08.10 | 0 | 4522 |
33 |
남부뉴저지장학위원회에서 장학생을 선발합니다!
남부뉴저지
|
2017.07.31
|
Votes 0
|
Views 4976
|
남부뉴저지 | 2017.07.31 | 0 | 4976 |
32 |
구글, 美 캘리포니아에 '지카' 잡을 박테리아 감염 모기 2000만 마리 대방출
jin
|
2017.07.17
|
Votes 0
|
Views 1167
|
jin | 2017.07.17 | 0 | 1167 |
31 |
"우리에게 가장 절박한 한반도 문제, 우리가 해결할 힘 없는 게 뼈아파"
JIN
|
2017.07.11
|
Votes 0
|
Views 4074
|
JIN | 2017.07.11 | 0 | 4074 |
30 |
제64주년 6.25 한국전쟁 정전협정일 기념식
남부뉴저지
|
2017.07.11
|
Votes 0
|
Views 5655
|
남부뉴저지 | 2017.07.11 | 0 | 56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