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톡톡] 앉은자리서 햄버거 4개 꿀꺽, 대단한 대식가 트럼프 .

뉴스
Author
조선일보
Date
2017-12-05 15:35
Views
1080
前 선대위원장 회고록 보니 "먹을 땐 어마어마하게 폭식, 화낼 땐 무시무시하게 폭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자리에서 햄버거를 4개씩 먹어치우는 대식가(大食家)이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아랫사람에게 혼이 나갈 정도로 폭언을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4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선 캠프에서 선대위원장을 지낸 코리 루언다우스키와 부본부장 출신인 데이비드 보시가 이달 출간하는 회고담 '트럼프를 트럼프답게(Let Trump Be Trump)'를 사전에 입수해 공개했다.

WP에 따르면 트럼프는 대선 기간 중 맥도널드 가게를 찾으면 빅맥 2개, 휘시버거 2개, 초콜릿 밀크셰이크를 시켰다. 맥도널드가 홈페이지에 올린 칼로리로 계산하면 2420㎉로, 성인 남성 하루 권장 섭취량인 2500㎉와 맞먹는다. 트럼프 후보 전용기의 단골 메뉴도 맥도널드 햄버거와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FC), 다이어트 콜라 등이었다. 전용기에는 봉지를 뜯지 않은 과자가 가득했는데, '세균 공포증'이 있는 트럼프는 한번 포장을 뜯은 과자는 먹지 않았기 때문이다.

루언다우스키는 "트럼프는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갑자기 돌변해 부하들이 '혼이 빠질 정도로' 고함을 질러댔다"며 "가끔 비행기(전용기)에서 낙하산으로 뛰어내리고 싶은 때도 있었다"고 했다. 한번은 헬리콥터를 타고 이동하던 중 폴 매너포트가 '트럼프가 TV쇼에 나가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 사실을 전해 듣고 당장 그에게 전화를 걸어 "나는 내가 원할 때 TV에 나간다. 어조를 누그러뜨리라고? 나는 높일 거다. 당신이 선거 전문가라면 나는 인생의 전문가다. 너 같은 인간을 아는데… 네 꼴을 봐라"라고 욕설을 퍼부었다고 한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05/2017120500203.html
Total 779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Notice
뉴저지 한인회
지은 | 2017.06.25 | Votes 0 | Views 9992
지은 2017.06.25 0 9992
Notice
필라델피아 한인회
Jin | 2017.06.24 | Votes 0 | Views 16755
Jin 2017.06.24 0 16755
129
美 카터 "예루살렘 수도 인정, 중동 평화 위협"
조선뉴스 | 2017.12.08 | Votes 0 | Views 1410
조선뉴스 2017.12.08 0 1410
128
"美, 北 '화성-15형' 발사 사흘 전 도발 징후 파악"
조선일보 | 2017.12.08 | Votes 0 | Views 1027
조선일보 2017.12.08 0 1027
127
[보도자료] 2017 재외동포재단 공모사업 시상식 개최
필라델피아한인회 | 2017.12.08 | Votes 0 | Views 2205
필라델피아한인회 2017.12.08 0 2205
126
[월드 톡톡] 앉은자리서 햄버거 4개 꿀꺽, 대단한 대식가 트럼프 .
조선일보 | 2017.12.05 | Votes 0 | Views 1080
조선일보 2017.12.05 0 1080
125
오토 웜비어 부모, 자식 죽인 北에 합법적 복수…"로비스트 고용해 대북제재 통과 시도"
조선일보 | 2017.12.05 | Votes 0 | Views 1226
조선일보 2017.12.05 0 1226
124
무료영어교실
델라웨어한인회 | 2017.12.05 | Votes 1 | Views 3510
델라웨어한인회 2017.12.05 1 3510
123
외교부 개방형직위(양자경제외교총괄과장, 주미국대사관 공사, 주상하이총영사관 부총영사) 공고 안내
필라델피아한인회 | 2017.12.05 | Votes 0 | Views 2922
필라델피아한인회 2017.12.05 0 2922
122
전세계 돈은 지금, 트럼프 감세안만 쳐다본다
조선일보 | 2017.12.01 | Votes 0 | Views 2156
조선일보 2017.12.01 0 2156
121
美 전문가 “北 미사일, 1만3000km 비행 가능…워싱턴DC까지 사거리”
조선일보 | 2017.12.01 | Votes 0 | Views 1825
조선일보 2017.12.01 0 1825
120
NYT가 전한 '北의 7가지 진실'..."김정은은 이성적, 전쟁 원하지 않아"
조선일보 | 2017.12.01 | Votes 0 | Views 1791
조선일보 2017.12.01 0 1791
119
[공지사항] 2017 재외동포재단 학위논문상 입상자 발표
필라델피아한인회 | 2017.12.01 | Votes 0 | Views 2801
필라델피아한인회 2017.12.01 0 2801
118
왱~… 하와이, 내달 첫 북핵 대피 사이렌 울린다
조선일보 | 2017.11.28 | Votes 0 | Views 1660
조선일보 2017.11.28 0 1660
117
美의회, 전자기파(EMP) 위원회 부활 추진… 北 위협 정기 보고 받기로
조선일보 | 2017.11.28 | Votes 0 | Views 1745
조선일보 2017.11.28 0 1745
116
美 증시, '블랙프라이데이' 효과…S&P·나스닥 사상 최고 마감
조선일보 | 2017.11.28 | Votes 0 | Views 1459
조선일보 2017.11.28 0 1459
115
[보도자료] 재미동포 임영광CBS PD, 미국 주요도시에 평창올림픽 홍보
필라델피아한인회 | 2017.11.28 | Votes 0 | Views 2370
필라델피아한인회 2017.11.28 0 2370
114
美전략사령관 "트럼프 '불법 核공격' 명령시 거부…北대응 준비는 돼있다"
조선일보 | 2017.11.21 | Votes 0 | Views 1707
조선일보 2017.11.21 0 1707
113
美민주당도 못 피한 '나도 당했다'
조선일보 | 2017.11.21 | Votes 0 | Views 1859
조선일보 2017.11.21 0 1859
112
미 국방부, 현역 병사 성전환 수술 허가…트랜스젠더 복무 사실상 허용
조선일보 | 2017.11.21 | Votes 0 | Views 1706
조선일보 2017.11.21 0 1706
111
제 5차 필라 순회영사업무 실시
필라델피아한인회 | 2017.11.21 | Votes 0 | Views 2648
필라델피아한인회 2017.11.21 0 2648
110
궁지 몰린 트럼프, 오바마 정부에 특검 카드 만지작
조선일보 | 2017.11.16 | Votes 0 | Views 1926
조선일보 2017.11.16 0 1926
New
Advertisement banner 1600 X 175.

©2024 PhillyKo.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TAF JK Group, Inc.

About Us | AdvertisementTerms & Conditions

Translate »

Log in with your credentials

Forgot your detai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