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상과 사귀고있는 뉴저지에사는 20대 여자입니다

일단 방탈죄송합니다 ㅠㅠ

저희는 사귄지는 1년넘었어요

1년동안 한결같이 저를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남들에게 부러움을 사는 여자예요

다만..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너무 자기얼굴에 대해 부심이쩔어요 ㅠㅠ

제가 가장 극혐하고 남자가 제일 정떨어지는 행동이

자기잘난줄아는거, 잘난척하는건데 이걸 갖추고 있네요...

미국에 사는 한국사람중에 잘생긴편에 속해요 키도크고 코도 높고 눈도 크고

남친 지인들이나 나이드신분들에게 잘생겼다는소리를 들으면 저한테 '봤어? 봤지' 이러고요

남친네 가족분들이 잘생겼다 멋있다 훤칠하다 그러면 당연하지라는 당당한표정과함께 포즈가 거만해져요

너무 오냐오냐 하면서 큰것? 같은느낌이 들어요

사람이 겸손하질못해요

제가 그래서 잘난척하는남자 극혐이다 오빠가 막 연예인할정도로 잘생기진않았다 이런식으로 농담반 진담반으로 말하는데

그게 팩트인걸 어떡해? 라며 더 짜증나게 만드네요

너무 두서없이쓴점 양해부탁드리고요 ㅠ

암튼 이 버릇좀 고쳐주고싶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