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여자입니다

저는 지극히 평범하게 살아왔어요
중학교 고등학교 때는 왕따당한적없구
그냥 남들과 다를 것 없이? 지냈어요
나름 같이 다니는 무리도 있었고 재밌었던 것 같아요

제 성격이 나쁘다는 소리는 못들어봤는데
살짝 조울증 증상이 있어서..
기분이 자주 바뀌는 편이에요 ㅠ
남들 눈치도 많이 보는편이고 외적인 것에 예민해서
신경도 많이 쓰는 편이구요...
이런 성격때문에 친구들이 편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먼저 연락을 안하는 걸까요 ㅠㅠ

대학와서 친구들이 생기긴했는데 자주 연락하는 편은 아니구요
저도 학창시절 친구들이랑 어디 여행도 다니고 싶고 맛집도 가고싶은데 지금 연락하는 친구는 딱 한명뿐이네요ㅠ

남자친구는 친구들이 많아서 여기저기 연락도 많이 하는데 저는 지금 방학 이후로 친구를 만난 적이 없어요...

대학교 1-2학년때는 학교 생활이 바빠서 별 생각없이 지냈는데 방학이고 여유가 생기니까 스트레스가 되네요....

취미생활을 하라고 조언들을 해주시는데 막연해서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