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술을 좋아합니다.
결혼전엔 주에 5회 정도 술을 마셨고
결혼후엔 많이 자제하는 편이나 한 달에
적으면 1회 많을땐 3회 술 자리가 생기고
밖에서 약속이 없으면 집에서 저녁 먹으며
반주를 합니다.
집에서 반주 하는건 주 3회 이상입니다.

.. 다 쓰다보면 길어질거 같네요.
술 문제로 굉장히 많이 다퉜고
집에서 마시는 술은 터치 하지 않게 됐습니다.
다만 바깥 술 약속은 조건을 걸었습니다.
-주1회 이상 술 약속을 잡지 않는다.
-만취하지 않을 것.
-술 자리가 끝나면 내게 연락 줄 것.
어떤가요? 과한 조건일까요?
이 외 어떠한 조건도 걸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