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이제 한달 됐어요
상대방이 먼저 아침 출근하다 번호 물어봐서
연락 주고 받고 하다 사귀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맨날 만나면 사랑한다 애정표현 해주고
정말 좋았는데
하루 잠깐 다투고... 싸운것도 아니에요
집에서 같이 자고 있다가
제가 너무 피곤해서 전날 회사에서 밤을
샌것 때문에 너무 피곤해서
못일어날것 같은데
옆에서 건드리고 배고프다
그런걸 진짜 너무 피곤하다 조금만
더 자자 했는데 화난건지 그냥 조용히
나가더라구요...
그 뒤로 부터는 연락도 뜸하고
먼저 카톡 전화 하던 사람이 절대 먼저 하는법
없고...
그니까 평소에 안그러던 사람이 갑자기
그러니까 이상하잖아요
그러고 오늘 저녁 원래대로라면
만나서 밥먹고 영화보기로 약속했는데...
아무 연락이 없어요
하루종일...
둘다 내일 쉬는날이라서 약속 잡은건데
제가 전화해도 안받고 카톡도 10개는
보낸것 같은데 읽지도 않아요...
남들은 한 3~4일은 기다려봐야 한다는데
전 물론 하루지만
연락 피하는게 느껴지거든요
전화하면 신호음 몇번 가다 바로 끊겨요...
차라리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어요
무작정 연락 피하면
기다리는 상대방은 도대체
어떤마음일지는 생각은 해본건지...
어떻게 사람이 한순간에 그렇게 변하는지
제가 좀 성급한걸수도 있지만...
너무 속상하고 힘드네요
제발 헤어지자는 말이라도
기다릴테니까 아무 연락이라도 해줬음
좋겠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