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의 최대 단점이 있어요..
약속을 그냥 아무감정없이 수시로 파토내요 한두번이면 이해하는데 항상 10번이면 10번 다 그러니깐 저는 너무 화나는데 그렇다고 관계를 끊어버릴수도 없으니 답답합니다

어디 여행계회이나 간단하게 놀러갈때도 항상 처음엔 알겠다, 좋다 이러면서 갈듯이 하면서 후반에는 이래서 안될거 같다, 저래서 안될거 같다 합니다

제가 그 친구를 4년 가까이 본 결과 이유는 단순한거 같아요
그 친구 기준에서 돈이 좀 든다, 아님 귀찮다 싶으면 다른 핑계를 대고 파토냅니다 (그 친구가 짠돌이라 그런것도 있어요
막 엄청 비싼 고급진곳 가는것도 아닌데..)

계속 관계를 이어가야 할지, 아님 끊어야 할지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