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초 온라인 개최… 900여명 유튜브 라이브로 시청



대필라델피아한인회 (회장 샤론 황)가 주최한 ‘대한민국 광복 75주년 광복절 기념 필라 대동포 화합축제’가 지난 16일(일) 오후 4시에 호샴에 소재한 영생장로교회에서 25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주최측은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를 한인들에게 제공하며 라이브 실황 유튜브 시청자(Viewers) 700여명과 200여명의 가족들이 함께 시청했으며 총 900여명이 함께 참석하여 75년전 일제치하에서 자유를 되찾은 광복의 기쁨과 뜻을 되새겼다.

1부 개회식에서는 심수목, 강신아의 사회로 필라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한고광 회장) 문예공모전 시상식을 거행했으며 국민 의례로 시작된 기념식은 애국가, 미국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필라교회협의회 김곤 목사가 개회기도를, 한인회 샤론황 회장이 나와 개회사를, 장원삼 뉴욕 총영사의 축사가 상영됐다.

샤론황회장은 개회사에서 “모든 동포 분들의 마음 속에 살아 있을 애국정신을 바탕으로 일제의 폭압을 이겨낸 75년전 광복의 그 날처럼 코로나 19를 광복의 기쁜 힘으로 날려보내고 승리한는 동포사회가 되기를 기원한다” 라고 덧붙였다.

후원에는 뉴욕총영사관, 필라 한인노인회, 몽고메리카운티노인회, 재향군인회, 이북오도민, 재미 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회, 서재필 기념재단, 펜주뷰티서플라이 협회, 필라세탁인협회, 필라한인 상공회의소,시그나메디케어, 이승만기념사업회등이 참여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는 스테파니 선(Stephanie Sun), 벨러리 알쿠쉬 (Valerie Arkoosh)몽고메리 카운티 의장 , 브라이언 피츠페트릭(Brian Fitzpatrick), 조앤 클라인(Joanne Kline), 나폴네옹 넬 슨(Napoleon Nelson), 그레이스 콩(Grace Kong), 타드 스테븐스(Todd Stephens), 넬리 지메즈 아레발로(Nelly Zimenez Arevalo), 데이빗 오 시위원, 패티김 주의원, 설용환회장, 양봉필사무총장, 이주향회장, 이경애회장 등 여러 단체장 및 미국 정치인 들의 축하 메시지에 이어 참가자들의 광복절 노래 제창 및 장병기 필라델피아 노인회장의 선창으로 재향군인회와 함께 주축으로 만세삼창을 하며 광복절 분위기를 한껏 올렸다.

기념식에서 마스크 캠페인, 인구조사 켐페인, 필라한인유권자연대, 광복절 인터뷰 영상등이 상영되었으며 이어진 2부 축하공연에서는2019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동요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강나연 학생, 김도현 보조교사의 차세대한국학교 포럼 뉴스보드를, 2019년도 탤런트쇼 1등 수상자의 특별 공연이 있었다.

특히 탤런트쇼는 지난 8월 11일 비디오 예선을 통과한 7팀의 본선 참가자들이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1등 금상의 영예는 랭케스터 바이블 칼리지 대학생인 조아다양에게 은상은 김원, 동상은 강동훈, 4 등은 김태풍, 5등 김진석, 6등 조솔로몬, 7등 은 쥴리김에게 돌아갔다.

탤런트 쇼 본선 외로도 이날 행사에는 최초로 온라인 경품추첨을 시행했는대 500여 명이 사전 등록및 경품 추첨에 참여을 하여 시청자들과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필라델피아 한인회 , 대한민국 보훈처가 공동주최 하였고,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필라델피아 협의회와 필라교회협의회가 공동주관했다.

대필라델피아한인회75주년 광복절 기념 ‘필라대동포화합축제’ 는 유뷰트 링크 https://youtu.be/OBivGJocmE0 를 통해 다 시 볼 수 있다.

다음은 탤런트쇼 본선 수상자 및 경품 당 첨자 명단이다.

<탤런트쇼 수상자 명단> 금상 조아다 (노래 & 바이올린: 곡명: 만 약에), 은상: 김 원 (기타 연주: Drifing By Andy Mckee), 동상: 강동훈 (춤 : 제목: 어느 60대 노부분 이야기), 4등: 김태풍 (노래: 곡 명: 추억의 태란노), 5등: 김진석 (노래: 곡명: 나는 나비, 6등 조솔로몬 (드럼연주: 곡: 아 리랑 재즈, 7등: 김쥴리 Julie Kim(노래 곡명: 아무걱정 말아요, 그대)

[경품 우승자] 1등: 박미란. 2등: 홍용운, 3등: 홍명숙


뉴스출처 : Koreaweek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