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국어말하기대회에서 델라웨어한국학교 은상,동상,장려상 수상
델라웨어 DE
Author
phillyko
Date
2019-11-28 03:08
Views
991
제4회 한국어말하기대회에서 델라웨어한국학교 은상,동상, 장려상 수상하다.
(멜리사 모리사:은상, 린미열 :동상, 레베카 로난:장려상)
제4회 한국어 말하기대회 I Love Korea 성료
일시: 2019년 11월 23일 (토) 오후 5시부터
장소: 해밀톤한국학교 (뉴저지 해밀톤 스퀘어 소재)
해밀톤한국학교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는 맞춤형 행사 제4회 ‘I Love Korea’가 지난 11월 23일 해밀톤한국학교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입양인 및 가족, 다문화 가정 구성원, 비한국계 현지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
오후 5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약 60여 명의 관계자 및 출전자들이 참석했다.
이 날 최고상인 대상 수상자는 프랑스/한국 다문화 가정 자녀 루이 가이예(Louis Gaillet) 학생. 루이 가이예는 정확하고 유창한 한국어로 ‘아직 한국을 방문한 적이 없고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프랑스 사촌이 한국을 방문하면 이순신 장군이 만든 거북선, 경주의 천마총,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보여주고 설명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루이 가이예는 천마총에 들어갈 때 ‘무덤에 들어가라고? 싶었지만 안에 들어가면 박물관처럼 되어 있고 화려한 금관도 있다’ 면서 내 프랑스 사촌 올리비아는 악세서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 왕관을 꼭 보여주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초등부 금상 수상자인 올리비아 피츠(다문화 가정)는 ‘나는 한국에 계시는 외 할머니의 정원을 특별히 좋아한다’면서, ‘그 정원에서 숨바꼭질을 하면서 놀았습니다. 예쁜 수국과 치자 나무, 그리고 동백꽃 나무들은 우리가 숨을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저는 아름다운 치자꽃 향기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라고 했다. 또 올리비아 피츠는 ‘저희 엄마는 치자 나무, 보리수, 비파...이런 것들은 현재 한국에 사는 제 또래들도 저 만큼은 모를거라고 말씀 하시며 웃으십니다.’라고했다.
고등 성인부 금상 수상자인 조지 클레일스(비한국계 현지 시민)씨는 1970년대 초반 3년여 동안 평화봉사단으로 강원도 영월 보건소에서 결핵예방 사업을 한 경험이 있는 출전자로 ‘제 고향은 물론 미국 펜실베니아주이지만, 한국이라면 영월이 제 고향입니다.’라면서 ‘1974년 미국으로 귀국해서 한국말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항상 혼자 한국어로 말했고, 한국어를 연습하려고 한국식당을 찾아서 자주 갔었다’라고 했다. 또 그는 한국을 방문해서 삼십팔년만에 상사였던 계장님과 사모님을 만나 반가웠던 일, 아파트가 너무 많이 생긴 영월, 빠른 지하철 등에 감탄했으며, 아내와 함께 다시 한국을 방문하면 춘천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고 부산 자갈치 시장, 우륵박물관에서의 가야금 체험 등을 할 계획인 바, 여러분도 나와 함께 팔도유람을 하시지 않겠냐고 제의해 청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 행사의 사회는 해밀톤한국학교 무궁화반 한혜민 학생이 한국어와 영어로 했으며 심사는 성 김대건한인 천주교 메이풀우드성당 senior Minister이자 바이오 케미스트리 전공 정구홍박사와프린스턴 한인 천주교회 사목회장을 역임한 전직 영어교사였던 이병국씨가 맡았다.
정구홍박사는 총평을 통해 ‘결국은 얼마나 한국어를 유려하고 유창하게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심사의 기준이었다.’고 말했다. 또 정구홍 박사는 ‘나는 아직도 영어를 더 잘 하기 위해 영어로 일기를 쓴다’면서 출전자들에게 한국어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방법 몇가지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 날 대회와 함께 진행된 문화행사에서는 델라웨어 한국학교 전 교장이자 현재 교사인 김정미씨의 ‘흥춤’ 공연이 있었으며, 한국학교 동중부지역 이경애 회장의 지도로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복주머니를 접는 종이접기 행사가 있었다.
대회와 문화행사 외에도 다양한 인종의 참석자들은 해밀톤한국학교 교사회에서 마련한 한국식 저녁 식사를 즐기며 한국음식의 맛과 풍취를 즐겼다.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우리의 미래, 아이들의 정체성에 달렸습니다."
해밀톤한국학교(Hamilton Korean School)
www.hamiltonks.org
출처: 델라웨어 한인회 홈페이지
(멜리사 모리사:은상, 린미열 :동상, 레베카 로난:장려상)
제4회 한국어 말하기대회 I Love Korea 성료
일시: 2019년 11월 23일 (토) 오후 5시부터
장소: 해밀톤한국학교 (뉴저지 해밀톤 스퀘어 소재)
해밀톤한국학교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는 맞춤형 행사 제4회 ‘I Love Korea’가 지난 11월 23일 해밀톤한국학교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입양인 및 가족, 다문화 가정 구성원, 비한국계 현지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
오후 5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약 60여 명의 관계자 및 출전자들이 참석했다.
이 날 최고상인 대상 수상자는 프랑스/한국 다문화 가정 자녀 루이 가이예(Louis Gaillet) 학생. 루이 가이예는 정확하고 유창한 한국어로 ‘아직 한국을 방문한 적이 없고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프랑스 사촌이 한국을 방문하면 이순신 장군이 만든 거북선, 경주의 천마총,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보여주고 설명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루이 가이예는 천마총에 들어갈 때 ‘무덤에 들어가라고? 싶었지만 안에 들어가면 박물관처럼 되어 있고 화려한 금관도 있다’ 면서 내 프랑스 사촌 올리비아는 악세서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 왕관을 꼭 보여주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초등부 금상 수상자인 올리비아 피츠(다문화 가정)는 ‘나는 한국에 계시는 외 할머니의 정원을 특별히 좋아한다’면서, ‘그 정원에서 숨바꼭질을 하면서 놀았습니다. 예쁜 수국과 치자 나무, 그리고 동백꽃 나무들은 우리가 숨을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저는 아름다운 치자꽃 향기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라고 했다. 또 올리비아 피츠는 ‘저희 엄마는 치자 나무, 보리수, 비파...이런 것들은 현재 한국에 사는 제 또래들도 저 만큼은 모를거라고 말씀 하시며 웃으십니다.’라고했다.
고등 성인부 금상 수상자인 조지 클레일스(비한국계 현지 시민)씨는 1970년대 초반 3년여 동안 평화봉사단으로 강원도 영월 보건소에서 결핵예방 사업을 한 경험이 있는 출전자로 ‘제 고향은 물론 미국 펜실베니아주이지만, 한국이라면 영월이 제 고향입니다.’라면서 ‘1974년 미국으로 귀국해서 한국말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항상 혼자 한국어로 말했고, 한국어를 연습하려고 한국식당을 찾아서 자주 갔었다’라고 했다. 또 그는 한국을 방문해서 삼십팔년만에 상사였던 계장님과 사모님을 만나 반가웠던 일, 아파트가 너무 많이 생긴 영월, 빠른 지하철 등에 감탄했으며, 아내와 함께 다시 한국을 방문하면 춘천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고 부산 자갈치 시장, 우륵박물관에서의 가야금 체험 등을 할 계획인 바, 여러분도 나와 함께 팔도유람을 하시지 않겠냐고 제의해 청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 행사의 사회는 해밀톤한국학교 무궁화반 한혜민 학생이 한국어와 영어로 했으며 심사는 성 김대건한인 천주교 메이풀우드성당 senior Minister이자 바이오 케미스트리 전공 정구홍박사와프린스턴 한인 천주교회 사목회장을 역임한 전직 영어교사였던 이병국씨가 맡았다.
정구홍박사는 총평을 통해 ‘결국은 얼마나 한국어를 유려하고 유창하게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심사의 기준이었다.’고 말했다. 또 정구홍 박사는 ‘나는 아직도 영어를 더 잘 하기 위해 영어로 일기를 쓴다’면서 출전자들에게 한국어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방법 몇가지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 날 대회와 함께 진행된 문화행사에서는 델라웨어 한국학교 전 교장이자 현재 교사인 김정미씨의 ‘흥춤’ 공연이 있었으며, 한국학교 동중부지역 이경애 회장의 지도로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복주머니를 접는 종이접기 행사가 있었다.
대회와 문화행사 외에도 다양한 인종의 참석자들은 해밀톤한국학교 교사회에서 마련한 한국식 저녁 식사를 즐기며 한국음식의 맛과 풍취를 즐겼다.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우리의 미래, 아이들의 정체성에 달렸습니다."
해밀톤한국학교(Hamilton Korean School)
www.hamiltonks.org
출처: 델라웨어 한인회 홈페이지
Total 779
Number | Title | Author | Date | Votes | Views |
Notice |
뉴저지 한인회
지은
|
2017.06.25
|
Votes 0
|
Views 9688
|
지은 | 2017.06.25 | 0 | 9688 |
Notice |
필라델피아 한인회
Jin
|
2017.06.24
|
Votes 0
|
Views 16421
|
Jin | 2017.06.24 | 0 | 16421 |
769 |
박혜란 회장 연임으로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는 필라한인음악인협회
PhillyKo
|
2024.02.01
|
Votes 0
|
Views 309
|
PhillyKo | 2024.02.01 | 0 | 309 |
768 |
True Story, today.
미국 수사관
|
2023.11.26
|
Votes 0
|
Views 178
|
미국 수사관 | 2023.11.26 | 0 | 178 |
767 |
Cherelle Parker 후보자와 Stem Cell Board Pannel System
미국 수사관
|
2023.10.31
|
Votes 0
|
Views 214
|
미국 수사관 | 2023.10.31 | 0 | 214 |
766 |
RE: Philadelphia Mayor 후보자의 같은 여러 가지 몸들..
미국 수사관
|
2023.10.29
|
Votes 0
|
Views 206
|
미국 수사관 | 2023.10.29 | 0 | 206 |
765 |
거짓 Stem Cell 미 정부의 한텀 지나 미래 후계 구도의 한 사람 Mike Johnson
미국 수사관
|
2023.10.25
|
Votes 0
|
Views 231
|
미국 수사관 | 2023.10.25 | 0 | 231 |
764 |
이거 다 맞는 것 같은데...
음식 딜리버리 가계 앞에서 들은 사람.
|
2023.10.18
|
Votes 0
|
Views 190
|
음식 딜리버리 가계 앞에서 들은 사람. | 2023.10.18 | 0 | 190 |
763 |
Philadelphia Mayor 후보자의 같은 여러 가지 몸들..
미국 수사관
|
2023.10.13
|
Votes 0
|
Views 189
|
미국 수사관 | 2023.10.13 | 0 | 189 |
762 |
Philadelphia Mayor 후보자의 같은 여러 가지 몸들..
미국 수사관
|
2023.10.13
|
Votes 0
|
Views 236
|
미국 수사관 | 2023.10.13 | 0 | 236 |
761 |
Philadelphia Mayor 후보자의 같은 여러 가지 몸들..
미국 수사관
|
2023.10.13
|
Votes 0
|
Views 171
|
미국 수사관 | 2023.10.13 | 0 | 171 |
760 |
Philadelphia Mayor 후보자의 같은 여러 가지 몸들..
미국 수사관
|
2023.10.13
|
Votes 0
|
Views 130
|
미국 수사관 | 2023.10.13 | 0 | 130 |
759 |
Donald Trump and Joe Biden’s administrations protect of Stem Cell administration: Barack Obama.
미국 수사관
|
2023.09.23
|
Votes 0
|
Views 141
|
미국 수사관 | 2023.09.23 | 0 | 141 |
758 |
한국 가곡의밤 2023. 9.23(토): 7:30PM
PhillyKo
|
2023.09.14
|
Votes 0
|
Views 158
|
PhillyKo | 2023.09.14 | 0 | 158 |
757 |
트위터 안녕 'X'로 공식 교체
파이낸셜뉴스
|
2023.08.01
|
Votes 0
|
Views 217
|
파이낸셜뉴스 | 2023.08.01 | 0 | 217 |
756 |
황의조 '사생활 논란', 2차 피해 우려 및 강경대응 예고
천죠
|
2023.07.04
|
Votes 0
|
Views 349
|
천죠 | 2023.07.04 | 0 | 349 |
755 |
과연 M16의 실세 Queen Elizabeth II가 죽었을까?
미국 수사관
|
2023.06.25
|
Votes 0
|
Views 204
|
미국 수사관 | 2023.06.25 | 0 | 204 |
754 |
정부, 오늘부터 매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상황 브리핑
천죠
|
2023.06.15
|
Votes 0
|
Views 179
|
천죠 | 2023.06.15 | 0 | 179 |
753 |
캐나다 산불연기 美 남동부로 이동…뉴욕 등은 주말 이후엔 개선
천죠
|
2023.06.13
|
Votes 0
|
Views 185
|
천죠 | 2023.06.13 | 0 | 185 |
752 |
일본 나루미 전술 방법: 행동 표본 양식 준의서 제 3차법
미국 수사관
|
2023.05.10
|
Votes 0
|
Views 225
|
미국 수사관 | 2023.05.10 | 0 | 225 |
751 |
최신판 챗GPT, 日 의사국가시험 통과
천죠
|
2023.05.10
|
Votes 0
|
Views 191
|
천죠 | 2023.05.10 | 0 | 191 |
750 |
A happening that early night,
미국 수사관
|
2023.05.07
|
Votes 0
|
Views 221
|
미국 수사관 | 2023.05.07 | 0 | 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