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가장 절박한 한반도 문제, 우리가 해결할 힘 없는 게 뼈아파"
뉴스
Author
JIN
Date
2017-07-11 15:36
Views
4083
文대통령 G20 외교 소회 밝혀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국무회의에서 "우리가 뼈저리게 느껴야 할 것은 우리에게 가장 절박한 한반도 문제인데도 현실적으로 우리에게 이를 해결할 힘이 없고 합의를 이끌어낼 힘도 없다는 사실"이라며 "이제 우리도 우리의 국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외교를 다변화하고 외교 역량을 키워나가야겠다고 절실하게 느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과 G20 정상회의를 다녀온 결과를 국무위원들에게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 발언 초반부는 성과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우리 입장을 모든 나라로부터 지지를 받았고, 북핵 문제가 G20 의제가 아님에도 우리의 의제로 국제적인 공감대를 조성한 것이 성과"라고 말했다. 자신의 '베를린 구상'에 대해서도 "당장은 멀어 보이지만, 우리가 남북관계를 위해 노력해 갈 방향이다. 북한의 호응을 기대해본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런 성과에도 아직 북핵 문제 해결의 길이 열리지 않았다는 사실과, 당장 북한의 탄도 미사일 도발에 대한 제재에 국제사회의 합의가 쉽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는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뼈저린 현실'을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을 만날 때마다 북핵문제를 G20 정상선언에 포함시켜줄 것을 요청했지만, 중·러의 반대로 무산됐다. 그러면서 대북 제재를 놓고 미·일과 중·러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현실을 목도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12/2017071200279.html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국무회의에서 "우리가 뼈저리게 느껴야 할 것은 우리에게 가장 절박한 한반도 문제인데도 현실적으로 우리에게 이를 해결할 힘이 없고 합의를 이끌어낼 힘도 없다는 사실"이라며 "이제 우리도 우리의 국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외교를 다변화하고 외교 역량을 키워나가야겠다고 절실하게 느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과 G20 정상회의를 다녀온 결과를 국무위원들에게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 발언 초반부는 성과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우리 입장을 모든 나라로부터 지지를 받았고, 북핵 문제가 G20 의제가 아님에도 우리의 의제로 국제적인 공감대를 조성한 것이 성과"라고 말했다. 자신의 '베를린 구상'에 대해서도 "당장은 멀어 보이지만, 우리가 남북관계를 위해 노력해 갈 방향이다. 북한의 호응을 기대해본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런 성과에도 아직 북핵 문제 해결의 길이 열리지 않았다는 사실과, 당장 북한의 탄도 미사일 도발에 대한 제재에 국제사회의 합의가 쉽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는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뼈저린 현실'을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을 만날 때마다 북핵문제를 G20 정상선언에 포함시켜줄 것을 요청했지만, 중·러의 반대로 무산됐다. 그러면서 대북 제재를 놓고 미·일과 중·러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현실을 목도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12/2017071200279.html
Total 779
Number | Title | Author | Date | Votes | Views |
Notice |
뉴저지 한인회
지은
|
2017.06.25
|
Votes 0
|
Views 9892
|
지은 | 2017.06.25 | 0 | 9892 |
Notice |
필라델피아 한인회
Jin
|
2017.06.24
|
Votes 0
|
Views 16637
|
Jin | 2017.06.24 | 0 | 16637 |
29 |
광복절 기념식 행사
남부뉴저지
|
2017.07.10
|
Votes 0
|
Views 4904
|
남부뉴저지 | 2017.07.10 | 0 | 4904 |
28 |
"다시는 승객에 대한 강제조치 없을 것"
jin
|
2017.07.01
|
Votes 0
|
Views 3858
|
jin | 2017.07.01 | 0 | 3858 |
27 |
제 3차 순회영사 업무 공고
대필라델피아한인회
|
2017.06.29
|
Votes 0
|
Views 5456
|
대필라델피아한인회 | 2017.06.29 | 0 | 5456 |
26 |
델라웨어 한인회
지은
|
2017.06.26
|
Votes 0
|
Views 7747
|
지은 | 2017.06.26 | 0 | 7747 |
25 |
어느 한국 참전용사와의 인터뷰
델라웨어한인회
|
2017.06.19
|
Votes 0
|
Views 5815
|
델라웨어한인회 | 2017.06.19 | 0 | 5815 |
24 |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외교부 홍보 영상
델라웨어한인회
|
2017.06.11
|
Votes 0
|
Views 5859
|
델라웨어한인회 | 2017.06.11 | 0 | 5859 |
23 |
[NOW] "셩쉥님" 영어 조기교육에 혀 꼬인 아이들
지은
|
2017.06.09
|
Votes 0
|
Views 4695
|
지은 | 2017.06.09 | 0 | 4695 |
Re:[NOW] 한심하고 개탄스러운 조기영어 교육
이강희
|
2022.09.17
|
Votes 0
|
Views 186
|
이강희 | 2022.09.17 | 0 | 186 | |
22 |
한국 어버이날 맞이 양로원 방문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남부뉴저지
|
2017.06.05
|
Votes 0
|
Views 5658
|
남부뉴저지 | 2017.06.05 | 0 | 5658 |
21 |
Calling all Korean Americans in Delaware to join Memorial Parade to march with Korean War Veterans
델라웨어한인회
|
2017.05.29
|
Votes 0
|
Views 5316
|
델라웨어한인회 | 2017.05.29 | 0 | 5316 |
20 |
제 2차 정기이사회 소집 공고
대필라델피아한인회
|
2017.05.23
|
Votes 0
|
Views 5726
|
대필라델피아한인회 | 2017.05.23 | 0 | 5726 |
19 |
메모리얼데이 프레이더
델라웨어한인회
|
2017.05.22
|
Votes 0
|
Views 6444
|
델라웨어한인회 | 2017.05.22 | 0 | 6444 |
18 |
방과 후 학교 학생 모집 공고
대필라델피아한인회
|
2017.05.20
|
Votes 0
|
Views 6346
|
대필라델피아한인회 | 2017.05.20 | 0 | 6346 |
17 |
2017년 기금마련 골프대회
남부뉴저지
|
2017.05.19
|
Votes 0
|
Views 5484
|
남부뉴저지 | 2017.05.19 | 0 | 5484 |
16 |
영사업무가 한창 입니다
델라웨어한인회
|
2017.05.18
|
Votes 0
|
Views 6530
|
델라웨어한인회 | 2017.05.18 | 0 | 6530 |
15 |
제2차 정기총회 및 이사회
사무총장
|
2017.05.10
|
Votes 0
|
Views 4487
|
사무총장 | 2017.05.10 | 0 | 4487 |
14 |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사무총장
|
2017.05.10
|
Votes 0
|
Views 5168
|
사무총장 | 2017.05.10 | 0 | 5168 |
13 |
서류미비자분들의 이민단속시 행동요건
대필라델피아한인회
|
2017.05.09
|
Votes 0
|
Views 5722
|
대필라델피아한인회 | 2017.05.09 | 0 | 5722 |
12 |
생존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 한인회 방문
델라웨어한인회
|
2017.04.27
|
Votes 0
|
Views 951
|
델라웨어한인회 | 2017.04.27 | 0 | 951 |
11 |
한인회봉사
델라웨어한인회
|
2017.04.25
|
Votes 0
|
Views 6462
|
델라웨어한인회 | 2017.04.25 | 0 | 6462 |
10 |
Korean school always welcome
델라웨어한인회
|
2017.04.23
|
Votes 0
|
Views 5825
|
델라웨어한인회 | 2017.04.23 | 0 | 5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