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이춘재' 감옥서 고백한 살인 93건 중 50건 FBI가 확인

뉴스
Author
Jane
Date
2019-10-11 19:28
Views
170


지난해 텍사스 오데사의 법정에 출석한 새뮤얼 리틀. FBI는 그가 고백한 93건의 살인 중 50건을 사실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AP연합뉴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연쇄살인범 새뮤얼 리틀이 고백한 93건의 살인 사건 중 50건이 사실로 확인돼 미 역사상 최악의 연쇄살인범이 됐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최악의 연쇄살인은 ‘그린리버 킬러’로 불리던 게리 리지웨이가 저지른 49건의 살인이었다. 리틀은 이미 다수의 살인죄로 수감중인 상황에서 여죄를 고백한 것으로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인 이춘재를 떠올리게 한다.

7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와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FBI는 리틀이 살해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을 그린 스케치와 장소를 공개하고 대중의 도움을 요청했다. 그림 속 피해자들은 대부분 흑인이며, 매춘부와 마약 복용자 등 소외계층이었다고도 밝혔다. FBI는 그들의 사망이 당시 약물 과다복용이나 원인 미상의 사고로 처리됐을 가능성이 높고, 일부는 실종된 상태로 잊혀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79세인 리틀은 3건의 살인에 대해 종신형을 선고받고 캘리포니아 랭커스터 교도소에 복역 중이며 지난해 오하이오에서 벌어진 4건의 살인과 텍사스에서의 1건에 대해 추가로 유죄를 인정했다. 18개월 전 미제사건을 수사 중이던 텍사스주 수사기관 텍사스 레인저 소속 수사관의 방문을 계기로 리틀은 1970년부터 2005년까지 저지른 93건의 살인을 고백했다. 리틀은 가난한 지역을 떠돌며 강도와 강간, 유괴 등 범죄를 저질러 수차례 수감됐으나 살인죄에 대한 조사는 받지 않은 채 수십년을 보냈다.

FBI는 리틀이 피해자와 살인상황에 대해 매우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지만, 사건을 저지른 시기에 대해 오락가락하는 등 기억이 온전치 않아 추가 수사에 어려움이 있다고도 밝혔다. FBI가 공개한 증언 영상 속에서 리틀은 한 피해자에 대해 설명하며 웃는 등 살인에 대해 후회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뉴욕타임스는 어느 형사에게 리틀이 한 말을 전했다.


“신은 날 만들었고, 내 마음대로 하게 놔뒀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10081529001&code=970201#csidx45b0ba7d1a422ba82c1b952eb70da8d
Total 634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Notice
뉴저지 한인회
지은 | 2017.06.25 | Votes 0 | Views 3257
지은 2017.06.25 0 3257
Notice
필라델피아 한인회
Jin | 2017.06.24 | Votes 0 | Views 7238
Jin 2017.06.24 0 7238
629
필라델피아 COVID-19 현황 9/22/2020
JC | 2020.09.22 | Votes 0 | Views 11
JC 2020.09.22 0 11
628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제20대 임원회 출범
phillyko | 2020.09.22 | Votes 0 | Views 6
phillyko 2020.09.22 0 6
627
뉴욕시 한인 센서스 응답률 65.4%
JC | 2020.09.22 | Votes 0 | Views 8
JC 2020.09.22 0 8
626
한국시간 23일 새벽 테슬라 배터리 데이 개최 다양한 배터리 기술 공개 전망…"2차전지 비중 늘려라"
phillyko | 2020.09.22 | Votes 0 | Views 10
phillyko 2020.09.22 0 10
625
트럼프, 미국에서 TikTok을 유지하기위한 모든 거래에 새로운 의심을 던졌습니다.
BRAD | 2020.09.17 | Votes 0 | Views 31
BRAD 2020.09.17 0 31
624
올해 주가 500% 오른 테슬라, 6조원 유상증자 추진
JC | 2020.09.01 | Votes 0 | Views 79
JC 2020.09.01 0 79
623
취업비자 거부율 올해 30%로 껑충
JC | 2020.09.01 | Votes 0 | Views 75
JC 2020.09.01 0 75
622
뉴저지, 3~5월사이 운전면허증 만료일 9월30일까지 연장
JC | 2020.09.01 | Votes 0 | Views 73
JC 2020.09.01 0 73
621
`추방위기’ 한인 989명
JC | 2020.09.01 | Votes 0 | Views 100
JC 2020.09.01 0 100
620
"北김정은 코마? 백악관에 물었더니 웃음 터트려"
phillyko | 2020.08.25 | Votes 0 | Views 104
phillyko 2020.08.25 0 104
619
미주 한인 ‘위암’ 비상… 발병률 인종별 최고
JC | 2020.08.25 | Votes 0 | Views 75
JC 2020.08.25 0 75
618
대필라델피아 한인회 주최 75주년 광복절 기념식 ‘성료’
JC | 2020.08.25 | Votes 0 | Views 74
JC 2020.08.25 0 74
617
펜실베니아 코로나 현황 (8/19)
PhillyKo | 2020.08.19 | Votes 0 | Views 112
PhillyKo 2020.08.19 0 112
616
두번째 경제보조금 발급 8월에서 9월로 연기?
BRAD | 2020.08.13 | Votes 0 | Views 118
BRAD 2020.08.13 0 118
615
펜실베니아 COVID-19 현황!
BRAD | 2020.08.06 | Votes 0 | Views 99
BRAD 2020.08.06 0 99
614
델라웨어 COVID-19 현황!
BRAD | 2020.08.06 | Votes 0 | Views 96
BRAD 2020.08.06 0 96
613
뉴저지 COVID-19 현황!
BRAD | 2020.08.06 | Votes 0 | Views 95
BRAD 2020.08.06 0 95
612
미 대통령 트럼프는 코로나 바이러스 Stimulus check(정부지원금)이 $1,200 달러 이상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BRAD | 2020.07.30 | Votes 0 | Views 139
BRAD 2020.07.30 0 139
611
노스 필라델피아 인근 총상을 당한 임산부!
Brad | 2020.07.23 | Votes 0 | Views 131
Brad 2020.07.23 0 131
610
MontcoStrong Small Business Grant Program-Round 3 (몽코메리 그렌트)
Daniel | 2020.07.17 | Votes 0 | Views 112
Daniel 2020.07.17 0 112
New
Advertisement banner 1600 X 175.
Translate »

Log in with your credentials

Forgot your detai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