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심심할 때나 식사 후에 가볍게 간식으로 사탕이나 초콜릿을 드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렇다면 우리 아기들은 언제부터 이런 음식들을 먹어도 되는지 시기나 주의사항 들을 살펴볼게요.


사탕과 초콜릿, 아이에게 먹이기 전 먼저 살펴보아요!




기본적으로 아기들은 단맛을 아주 좋아한답니다.
하지만 사탕이나 초콜릿은 높은 열량과 단맛을 가지고 있어 아기가 비만이 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요.
또 사탕이나 초콜릿을 너무 많이 먹으면 식욕이 떨어져서
정작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될 수도 있어 영양 불균형을 이룰 수 있답니다.





초콜릿은 부수적으로 땅콩이나 커피 등의 여러 가지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어요.
아기들은 아직 알레르기 반응에 대해 명확하게 알고 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음식을 먹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면 성분을 잘 확인하고 먹여주셔야 해요.




사탕도 열량이 높아 아기들이 살찌는 원인이 될 수 있고,
또 너무 어린 나이의 아가들은 사탕을 먹다가 그냥 목으로 삼킬 수 있어요.
사탕의 알이 크면 기도가 막혀 숨을 못 쉬는 큰 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주셔야 해요.



사탕과 초콜릿, 언제부터 먹이면 좋을까요?




초콜릿이나 사탕을 먹을 수 있는 나이가 따로 정해진 것은 아니에요. 개인차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되도록이면 더 늦은 나이에 초콜릿이나 사탕을 접하게 하는 것이 좋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살이 찌거나 영양 부족의 원인이기 때문이에요.

또 아이가 단맛을 일찍 접하게 되면 치아가 생기는 과정에서 치아 상태가 좋지 않게 되기 때문이에요.
보통 4살이나 5살이 되면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기 때문에
간식으로 초콜릿이나 사탕을 접하게 된다고 하기는 해요.




모든 면에서 그렇겠지만 군것질은 아이들이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부분이에요.
부모님이 평소에 초콜릿이나 과자, 사탕을 많이 먹으면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나쁜 식습관에 길들여지게 된답니다.

특히 아이들이 싫어하는 약을 먹일 때 칭찬해주기 위해 사탕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나쁜 습관을 들일 수 있으니 약을 먹는 것은 건강하기 위해 당연히 해야 하는 행동이며
말로써 대단하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시는 게 좋아요.



사탕과 초콜릿 대신 건강한 대체 간식을 먹여 보아요!



초콜릿이나 사탕 대신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대용 간식은 시중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쌀을 튀기거나 쌀떡을 말린 과자들이나 영양소가 듬뿍 포함되어 있는 자연건조 고구마, 미역 등도 많이 있습니다.

사탕이나 초콜릿 등의 먹거리보다는 이렇게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면서도 몸에도 건강한 먹거리들을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주시면 아이들의 입맛도 자연스레 여기에 익숙해질 거예요.